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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TC, 구글 반독점법 위반 제소해야"

조지현 기자

입력 : 2012.11.02 09:31


구글이 스마트폰 핵심 특허에 대해 경쟁사의 접근을 의도적으로 차단하려 했다며, 반독점범 위반 혐의로 제소해야 한다는 미 연방 무역위원회의 실무 보고서가 나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5명의 무역위원회 위원 대부분이 구글을 제소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지만 대선 전에는 결정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무역위원회는 쇼핑이나 여행과 같은 검색 분야에서도 경쟁자를 누르기 위해 자신의 절대적 지위를 남용하고 있다고 비난받는 구글에 대해 경쟁사들이 제기한 불만을 근거로 실태 조사를 벌여 왔습니다.

구글은 자회사인 모토로라가 소유한 핵심 특허를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이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해당 제품의 미국 내 수입금지를 요구했고,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도 판매금지 등의 조치를 청구한 상태다.

애플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는 스마트폰 시장 경쟁자인 상대방이 자신들의 고유한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세계 각국에서 소송전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