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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등산때 광견병 예방약 만지지 마세요"

이호건 기자

입력 : 2012.11.02 07:59


서울시는 광견병 전염을 막기 위해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시내 야생동물 주요 서식지에 '광견병 예방약' 2만6천여개를 살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살포지역은 너구리 등이 많이 서식하는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용마산, 망우리와 은평구 수색ㆍ신사동 일대 야산, 양재천과 탄천 주변 등 모두 860개 지점입니다.

광견병 예방약은 가로ㆍ세로 3㎝ 크기의 갈색 고체 형태로, 어묵이나 닭고기 반죽 안에 예방백신을 넣어 야생동물이 먹으면 광견병 항체가 생깁니다.

서울시는 예방약을 지점당 18~30여개씩 뿌리고 주변에 안내판을 부착해 시민들이 만지지 않도록 안내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또 살포 지점마다 30일 뒤 다시 방문해 야생동물이 먹지 않고 남아있는 예방약을 모두 회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