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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 20대女 성폭행 80대男 징역5년

장훈경 기자

입력 : 2012.11.02 08:01|수정 : 2012.11.02 09:29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는 지적장애를 가진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80살 김 모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신상정보를 10년간 공개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김 씨는 지난 1월 서울 구로구 자신의 집 근처에서 지적장애 1급인 20대 여성에게 50원짜리 동전을 건네 환심을 산 뒤 집으로 유인해 성폭행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가 범행을 부인하지만 여성이 당시 정황을 상세히 기억하고 그의 몸에서 김 씨의 체액이 발견되는 등 성폭행 사실이 인정된다"며 "김 씨는 성폭행 전과가 있고 죄질이 매우 불량하지만 고령인 점을 참작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