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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의 큰형 이상은 다스 회장이 특검에 출석해 9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습니다. 특검은 오늘(2일)은 김인종 전 청와대 경호처장을 소환합니다.
보도에 조성현 기자입니다.
<기자>
9시간가량 조사받은 대통령의 큰형 이상은 씨는 조카 시형 씨에게 빌려준 현금 6억 원에 대해 충분히 해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은/다스 회장 : (굳이 현금으로 빌려주신 이유에 대해서는 뭐라고 진술하셨습니까?) 충분히 이야기했으니깐 기다려보시면 됩니다. (검찰 서면 조사와 입장이 달라진 게 있나요?) 달라진 거 없습니다.]
특검은 6억 원을 굳이 현금으로 전달한 경위와 돈의 출처 그리고 거액의 현금을 집에 보관한 이유를 집중 조사했고, 이 씨는 소명자료로 상당히 많은 분량의 금융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은 서울 양재동에 있는 다스 서울사무소도 압수수색했습니다.
특검은 큰 아버지와 조카가 주고받은 차용증이 사저 문제가 불거진 뒤 작성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차용증 원본 파일이 있는지 수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은 오늘 사저와 경호부지 매입을 주도했던 김인종 전 청와대 경호처장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김 전 처장은 시형 씨와 경호처가 지분을 나눌 때 일부러 시형 씨에게 혜택을 준 것은 아닌지 조사를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