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큰형 이상은 씨가 오늘(1일) 오전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삼성병원에 입원해 있던 이 씨는 조카 이시형 씨에게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자금 6억원을 현금으로 빌려준 이유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특검팀은 이 씨를 상대로 시형 씨에게 자동이체가 아닌 현금으로 6억원을 빌려준 경위와 이 돈을 마련한 과정, 집에 거액의 현금을 보관한 이유 등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이 씨에 대한 조사는 이시형 씨가 조사를 받았던 특검 사무실 5층 영상녹화조사실에서 진행되고 있고, 이 씨의 거부로 조사 과정이 녹화되지는 않습니다.
특검팀은 이 씨에 대한 조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밤 늦게까지 계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