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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소비자물가 2.1% 상승…두 달째 2%대

송욱 기자

입력 : 2012.11.01 10:36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째 2%대를 유지했습니다.

통계청은 10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물가는 지난 3~6월 2%대를 유지하다가 7월 1.5%, 8월 1.2%로 낮아진 뒤 9월 2%를 기록했습니다.

전월과 비교하면 0.1% 떨어져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 올랐고 전월 대비로는 변동이 없었습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달보다 3% 떨어졌지만 1년 전과 비교해 12% 올랐는데 이는 지난해 10월 전년 동월 대비로 10.1%나 급락했던 기저효과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8월 말 겹 태풍으로 강세를 보인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고, 석유류와 공공요금 등이 안정돼 2%대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물가 여건은 당분간 안정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면서도 김장철 농산물 수급 불안과 국제곡물가ㆍ유가 변동폭 확대는 우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