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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조직원 낀 휴대전화 단말기 사기범 일당 검거

입력 : 2012.10.31 17:57


경기도 부천소사경찰서는 개통된 휴대전화 단말기를 현금으로 바꿔준다고 속여 수천만원을 가로 챈 혐의(상습사기)로 시흥지역 폭력조직원 A(22)씨 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지인들에게서 알아낸 전화번호에 '새로 개통한 휴대전화를 현금으로 바꿔드립니다'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뒤 연락을 해온 B(20)씨 등 27명에게서 41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 등 4명은 '휴대전화 분실신고를 하면 청구되는 요금 없이 새 단말기를 받을 수 있다'고 피해자들을 속인 뒤 수출업자 등에게 1대 당 70만원을 받고 팔아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에게서 휴대전화를 사들인 업자를 쫓는 한편 주범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부천=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