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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곡동 사저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 큰 형 이상은 다스 회장을 내일(1일) 소환합니다. 부지 매입을 총괄한 김인종 전 청와대 경호처장은 모레 특검팀의 조사를 받습니다.
조성현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특검에 소환될 예정이던 이상은 다스 회장이 건강 악화를 이유로 출석을 하루 연기했습니다.
특검팀 관계자는 "이상은 씨 측이 건강 상 이유로 출석을 하루 늦춰 내일 오전 10시에 나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이 씨를 상대로 지난해 5월 대통령 아들 시형 씨에게 땅값 6억 원을 현금으로 빌려준 것과 관련해 돈의 출처와 계좌이체가 아닌 현금으로 준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또 이 씨와 시형 씨가 주고 받았다는 차용증 원본 파일이 언제 만들어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파일이 저장된 컴퓨터 확보에 나섰습니다.
사저 부지 매입을 총괄한 김인종 전 청와대 경호처장은 모레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처장은 경호처 직원 김태환 씨를 통해 사저 부지를 물색하고 계약 과정 전반을 보고받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은 김 전 처장이 사저 부지의 지분을 이시형 씨에 유리하게 나누고, 시형 씨의 중개 수수료를 대납하는 데 관여했는지 추궁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