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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 여파로 캐나다, 20만 가구 정전·1명 사망

김영아 기자

입력 : 2012.10.31 13:54


초대형 허리케인 '샌디'의 여파로 캐나다 동부 지역에 강풍과 호우가 몰아쳐 정전 사태가 나고 1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온타리오 주 남부와 퀘벡 주 등 샌디 영향권에 놓인 캐나다 동부 지역에서 20여만 가구가 강풍으로 인한 정전 사태를 겪었습니다.

토론토 일대에는 시속 90㎞가 넘는 강풍이 불면서 곳곳에서 전신주가 쓰러지고 전선이 파손됐습니다.

이 때문에 일부 학교가 휴교하고 대중교통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또 토론토의 피어슨 국제공항을 운항하는 항공편의 4분의 1이 결항 사태를 빚었습니다.

토론토 시내에서는 거리의 간판이 바람에 날려 떨어지는 바람에 50대 여성 행인이 머리를 맞아 현장에서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