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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복지구상' 발표…노령연금 2배 인상

이강 기자

입력 : 2012.10.31 11:23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31일) 기초노령연금 수령액을 두 배로 올리고 국민연금의 지급 책임을 법률에 명문화해 연금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후보는 오늘 서울 영등포 하자센터에서 발표한 '복지비전 구상'에서 이같이 밝힌 뒤 "청년구직자에게 취업준비금을 지급하며 폐업한 자영업자를 위해 구직촉진급여를 신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자녀가 있는 모든 가구에게는 '아동수당'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어떤 질병에 걸리더라도 본인 부담의료비가 연 백만원을 넘지 않도록 하고 건강보험의 비보험 진료를 모두 급여항목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후보는 복지제도 공약을 위해 "부자 감세를 철회하고 재벌과 대기업에 대한 특혜적 조세감면을 폐지하며 불필요한 토건 사업을 막는 등 낭비성 재정지출 구조를 바꿔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