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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오전 6시 40분쯤 서울 종로구 관수동 식당밀집지역에서 난 불은 상점과 식당 17곳을 태우고 불이 난 지 1시간 40분 만인 오전 8시 20분쯤 불길이 잡혔습니다.
이 지역은 좁은 골목에 식당이 밀집돼 있어 서울극장 옆 식당에서 난 불이 곧바로 옆 건물로 옮겨붙으면서 화재규모가 커졌습니다.
특히, 소방차 45대와 소방관 180여 명이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좁은 골목 안으로 소방차 진입이 안 돼 불을 끄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식당에서 조리 중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출근 시간 서울 도심에서 일어난 이 불로 인근 도로가 통제되면서 출근차량들이 극심한 정체를 빚어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