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샌디'가 미국 동부 지역에 상륙한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과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유세 일정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콜로라도주와 위스콘신주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취소하고 샌디로 인한 재난 대응 업무에 몰두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캠프는 대신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콜로라도주 커머스시티와 덴버에서 유세한다고 밝혔습니다.
롬니 후보도 계획했던 뉴햄프셔 일정을 없애고 오하이오주 케터링에서 열리는 허리케인 피해 위로 행사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캠프는 재난을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는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오바마에 대한 비난을 자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