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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태풍 '손띤'에 사망·실종 13명

김영아 기자

입력 : 2012.10.30 20:11


최근 베트남 중북부 지역을 강타한 제23호 태풍 '손띤'으로 13명이 사망 또는 실종되고 어선 수백척이 침몰했다고 베트남 신문들이 보도했습니다.

베트남 방재당국은 중부 꽝응앙이성에서 3명, 북부 항구도시 하이퐁과 남딘에서 각각 1명이 숨지는 등 모두 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또 실종자가 6명에 달해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상자 수는 43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가옥 1만3천여채가 전파 또는 일부 파손됐고, 농경지 약 2만4천 헥타르가 물에 잠기는 등 곳곳에서 적잖은 물적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앞서 필리핀에서도 지난주 손띤으로 인해 24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