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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 불며 초겨울 추위…설악산 첫눈

공항진 기자

입력 : 2012.10.30 12:05|수정 : 2012.10.3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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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겨울 추위가 밀려오면서 내일(31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영상 2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갑자기 추워지면서 오늘 설악산에는 첫눈이 내렸습니다.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찬 바람이 불면서 초겨울 추위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아침 설악산 등 중부 산간의 기온이 영하 5도 가까이 내려갔고, 오후에도 차가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을의 낮 기온이 어제보다 5도 이상 낮은 12도에 머무는 등 전국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영상 2도까지 떨어지면서 초겨울처럼 춥겠습니다.

철원과 문산, 이천의 기온은 영하 2도까지 내려가는 등 내일 아침 중부 내륙의 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 것으로 보여 농작물 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금요일에는 서울 기온이 0도까지 떨어지면서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보다 춥겠고 기온변화가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오늘 설악산 대청봉에는 올 들어 첫눈이 관측됐습니다.

설악산의 첫눈은 지난해보다 열흘 이른 것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까지 동해안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 강원산간에는 약한 눈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