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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단일화 허송세월로 우리정치 후퇴"

이승재 기자

입력 : 2012.10.30 10:38|수정 : 2012.10.30 11:09


새누리당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를 놓고 허송세월을 보내면서 대선이 정책대결보다는 과거지향적ㆍ인기영합적으로 흐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오늘(30일) 중앙선대본부 회의에서 "이런 모습은 국민을 위해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국민에게 새 정치를 하겠다고 나선 두 후보가 우리 정치를 후퇴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야권단일화 여부에 왈가왈부할 생각이 없지만 두 후보가 빨리 블랙홀에서 빠져나와야 한다"며 "계속 시간을 끌면 국민이 두 후보를 블랙홀로 빠트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우리 환경이 미래를 불안하게 하거나 구체성이 없는 후보에게 맡겨도 될만큼 경제ㆍ외교ㆍ안보에서 여유롭지 않다"며 "그래서 준비된 미래를 가진 박근혜 후보가 꼭 당선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본주장은 "국회의원을 포함한 각 지역 당협위원장은 이제 지역으로 내려가 나라를 구한다는 각오로 선거운동에 임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정기적으로 선대본부 회의를 지역 순회로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