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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900선 회복 실패

입력 : 2012.10.29 15:48


코스피가 1,890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09포인트 오른 1,891.52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10.40포인트(0.55%) 높은 1,901.83으로 출발했지만 곧 1,900선 아래로 내려왔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상승세를 이끌어 내지는 못했다.

외국인은 장 초반부터 매물을 쏟아내 1천323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지난 19일부터 7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도 1천213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2천44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과 비차익 거래 모두 고른 순매수로 총 4천45억원 매수 우위가 나타났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의료정밀(3.13%)의 상승폭이 가장 컸고, 이어 건설업(1.43%), 전기전자(1.08%), 운수창고(0.77%), 은행(0.71%), 음식료품(0.60%) 등의 순이었다.

운송장비(-2.03%), 기계(-1.59%), 전기가스업(-1.39%)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93% 오른 129만9천원에 거래됐다.

포스코(0.73%), LG화학(0.69%), 삼성생명(0.64%), 현대중공업(0.88%) 등도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3.09%)와 현대모비스(-2.89%), 기아차(-4.01%), 한국전력(-0.54%) 등은 하락했다.

아시아 증시 주요 지수도 대체로 횡보했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0.04% 하락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도 0.59% 떨어진 채 장을 끝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홍콩항셍지수는 오후 3시30분 현재 각각 0.34%, 0.25%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는 전날보다 1.2원 내린 1,095.8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10.62포인트(2.10%) 내린 494.88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