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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5000명 "미지급 초과수당 지급" 소송

정영태 기자

입력 : 2012.10.29 11:52


현직 경찰관 수천 명이 실제 근무한 만큼 초과근무 수당을 지급하라고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전북 군산경찰서 소속 오승욱 경감 등은 "일선 지구대와 파출소 등에서 상시 초과근무를 하는 경찰관들이 일한 만큼 보상을 못 받고 있다"며 국가를 상대로 한 최근 3년치 초과근무수당 미지급분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습니다.

오 경감은 시간외 근무수당과 휴일 근무수당을 함께 지급할 수 없다는 규정 때문에 휴일 근무 경찰관들에게 시간당 단가가 더 높은 시간외 수당이 아닌 휴일 수당이 적용돼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기용 경찰청장은 오늘(29일) 오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국가 예산들을 고려해야하는 사항으로 소송제기가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일단 법원의 판단을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