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차를 타고 다니며 후배와 날치기 범행을 하던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목포경찰은 29일 길가는 부녀자의 핸드백을 상습적으로 날치기한 혐의(특수절도)로 권모(30·여·목포시)씨와 남편 김모(23)씨, 김씨의 후배 최 모(2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25일 오후 9시께 목포시 상동의 한 도로에서 지갑 등이 든 정모(38·여)씨의 명품 가방을 낚아채는 등 이달 초부터 9차례에 걸쳐 5천만원 어치의 금품을 강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훔친 차량 3대를 번갈아 타고 다니며 진도, 강진, 목포 등 서남권을 돌며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지난 26일 오후 집 근처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목포=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