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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수 "북한, NLL없애자는 뜻인 것 같았다"

남승모 기자

입력 : 2012.10.29 11:36


지난 2007년 남북 국방장관 회담의 남측 대표였던 김장수 전 국방장관은 "북한은 NLL과 북이 주장하는 해상경계선 사이를 몽땅 공동어로구역을 설정하자"는 입장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장관은 오늘(29일)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 주최로 열린 NLL 관련 토론회에 참석해 "그렇게 되면 남측이 주장하는 NLL이 사라지고 북측이 주장하는 해상경계선도 사라지지 않겠냐는 뜻인 것 같았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10.4 남북정상회담 때 평화협력지대와 공동어로구역 설치만 합의하고 군사적 보장과 나머지 사안은 남북 국방장관 회담에서 결정하도록 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며 NLL 관련 사항이 모두 결렬된 것을 천만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