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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측 "박근혜 제3자인가"…투표 시간 연장 총공세

김지성 기자

입력 : 2012.10.29 10:42|수정 : 2012.10.29 11:28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은 투표시간 연장 문제에 대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입장 표명을 요구하며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문 후보는 중앙 선대위 회의에서 "박근혜 후보가 투표시간 연장에 대해 제 3자인 것처럼 표현한 것은 유감"이라며 "투표시간 연장에 동참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문 후보는 또 "안철수 후보도 투표시간 연장을 위한 특별본부를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면서 "일종의 공조, 연대를 모색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영경 선대위원장 역시 "국회 다수당의 대선 후보가 한가롭게 '여야가 잘 상의해서 결정하면 될 것'이라고 남의 일 말하듯 했다"며 "박 후보가 투표시간 연장에 반대한다는 속마음을 에둘러 표현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