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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60대 록스타, 성범죄 파문 연루 체포

김수형 기자

입력 : 2012.10.28 22:49


영국의 1970년대 록스타 개리 글리터가 지난해 숨진 지미 새빌 전 BBC 진행자와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영국 런던경찰청은 새빌과 아동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는 글리터를 런던 자택에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글리터는 새빌의 비행을 폭로한 TV 다큐멘터리에서 이번 성범죄 파문의 공범으로 지적된 인물입니다.

이 다큐멘터리에서 피해자 카린 워드는 글리터가 1970년대 새빌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BBC 분장실에서 새빌의 방조 아래 미성년인 출연자와 성관계를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글리터는 과거에도 아동 성범죄 혐의로 베트남에서 체포돼 수감 생활을 한 이력이 있습니다.

영국 경찰은 지난해 84세로 숨진 새빌이 40년간 300여 명을 대상으로 각종 성범죄를 저질렀으며, 피해자 130명으로부터 114건의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