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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로!" 객관식 폐지 임용시험 재도전 교사 증가

박병일 기자

입력 : 2012.10.29 06:12|수정 : 2012.10.29 11:43


대도시로 근무지를 옮기려고 임용시험에 재도전하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크게 증가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임용시험에서 객관식이 폐지되고 전형단계가 축소된데다 모집인원도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중소 지방도시나 오ㆍ벽지 지역의 교사수급 불균형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서울시교육청 등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최근 원서접수를 마감한 초등교사 임용시험 일반 지원자 2천681명 가운데 천17명이 타지역 교사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지난해에는 지원자 2천983명 중 타지역 교사 경력자가 548명으로 올해의 절반 수준이었습니다.

초등교사 경력자의 타지역 응시가 급증한 것은 올해부터 객관식 시험이 폐지되고 전형이 3단계에서 2단계로 축소돼 시험 준비 부담이 줄었기 때문으로 임용시험 담당자들은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