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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자 "美의회보고서, 중국 쪽 주장 단순소개"

안정식 기자

입력 : 2012.10.28 17:46|수정 : 2012.10.28 17:56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미 의회조사국이 중국의 역사 왜곡 주장을 담은 한반도 관련 보고서를 발간할 것'이란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 "미국 측의 보고서는 중국의 주장을 단순히 소개하는 내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미국 측의 보고서는 의회의 한 전문위원이 참고자료로 만드는 것이라면서, 중국의 주장뿐 아니라 한국의 주장은 이렇다는 내용이 소개돼" 있어 "전혀 문제될 만한 것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북중 관계의 미래와 관련해, 중국 사람들이 역사 속에서 한반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을까 하는 것을 의원들의 의정 활동 참고로 제공하기 위해 보고서로 정리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역사 속에서 한반도 영유권에 대한 주장'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에는 중국의 학자들이 한반도 역사와 관련해 주장한 내용이 담겨 있으며, 우리나라의 입장은 중국과 다르다는 점도 같이 소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