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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허리케인 '샌디' 비상대책회의 소집

한정원 기자

입력 : 2012.10.28 02:13|수정 : 2012.10.28 05:46

연방정부 차원 총력지원 지시…선거유세에도 영향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대형 허리케인 '샌디'가 북동지역으로 북상함에 따라 주요 관계 기관장들과 비상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나폴리타노 국토안보부 장관, 퓨게이트 연방재난관리청장, 브레넌 백악관 국토안보·대테러 보좌관 등과 전화회의를 갖고 연방정부 차원의 대책을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퓨게이트 청장에게 연방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피해 예상 지역에 대한 지원에 나설 것을 지시했습니다.

쿠바, 아이티 등 카리브해 국가에서 40여 명의 사망자를 낸 허리케인 샌디가 북상함에 따라 일부 주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확보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대선을 목전에 두고 등장한 이번 허리케인으로 오바마 대통령과 롬니 공화당 대선후보 측의 유세 일정 취소도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