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시의 위안부 기림비에 일본인의 소행으로 보이는 '말뚝테러'가 발생했습니다.
기림비 건립을 주도했던 한인 권리신장 운동 단체인 시민참여센터는 현지시간으로 어제(26일) 오전 팰팍 공립도서관 앞에 있는 위안부 기림비 바로 옆에 말뚝이 박힌 것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시민참여센터는 기림비 위에 '독도는 일본의 고유 영토'라는 주장이 쓰인 팻말이 놓여 있었던 점으로 미뤄 일본인의 소행으로 보인다며 미국 당국에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팰팍의 위안부 기림비는 미국 연방 하원에서 위안부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한 지 3년여 만인 지난 2010년 시민참여센터를 주축으로 진행된 미국 동포들의 시민운동 결과로 세워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