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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센카쿠 경비선 예산 2300억 원 긴급 편성

김영아

입력 : 2012.10.26 15:40|수정 : 2012.10.26 16:14

경기부양 위한 10조 원 긴급경제대책 예산 확정


일본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한 긴급 경제대책 예산에 센카쿠 경비를 위한 순시선 예산을 긴급 편성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늘(26일) 오전 열린 각의에서 경기 부양을 위한 10조2천700억원 규모의 경제대책 예산을 결정했습니다.

이 가운데 센카쿠 경비 강화를 위한 해상보안청의 순시선과 순시정 정비 예산도 2천 300억원 포함됐습니다.

이 예산은 내년부터 2015년 말까지 1천톤급 순시선 4척과 전장 30m형 순시정 3척 등 선박 7척을 건조하는데 투입될 예정입니다.

일본 정부는 또 이미 건조 중인 350t급 순시선 1척도 완성 시기를 1년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1천t급 순시선은 중국 해양감시선 등에 대응하기 위한 주력 경비선이고, 30m형 순시정은 어선 등 소형선에 대응하기 위한 것입니다.

일본 정부는 당초 신규 순시선과 순시정 건조 예산을 내년도 예산에 편성할 예정이었지만 센카쿠 갈등이 장기화 되면서 이를 앞당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