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의 유명 진행자 고 지미 새빌의 아동 성범죄 피해자가 3백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런던 경찰국장 스핀들러는 지난 3주동안 접수된 피해자가 3백 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피해자 가운데 7명은 새빌의 생존 당시 경찰에 피해 사실을 알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검찰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새빌을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BBC의 유명 진행자로 기사 작위를 받기도 했던 새빌은 지난해 10월 숨졌지만, 최근 1970년대부터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나 영국 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또 BBC는 새빌의 아동 성폭력 사실을 취재하고도 방송을 막은 것으로 드러나 시사프로그램 책임자가 보직 해임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