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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힐 만나 "한미관계 변함없을 것"

김지성 기자

입력 : 2012.10.26 10:41|수정 : 2012.10.26 11:49

힐 면담 후 애국지사 묘역 참배…'자의적 역사해석 비판' 메시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국회에서 크리스토퍼 힐 전 미국 국무부 차관보를 만나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 구상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힐 전 차관보는 참여정부 시절 6자회담 미국 측 수석 대표를 지냈습니다.

문 후보는 "6자회담은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데 굉장히 유용한 틀이었다"며 "앞으로 동북아 문제를 논의하는데도 다자 외교의 틀로써 유용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미국에서 누가 대통령이 되든 한미 관계에 변함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어느 후보가 당선되든 미국과의 관계에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후보는 또 대통령이 되면 북한에 특사를 보내 대화를 즉각 재개하고 미국, 중국, 북한 정상을 만나 북핵 문제에 대한 합의를 이루겠다는 구상을 힐 전 차관보에게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