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아들 시형(34)씨는 26일 0시36분 특검의 소환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면서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소명했다"라고 말했다.
시형 씨는 '충분히 소명했나'라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검찰 서면답변과 같은 취지로 진술했나'라는 질문에는 "일부 오류가 있었는데 최대한 진술했다"고 답했다.
시형 씨는 '대통령 자녀로 특검조사까지 받았는데 국민께 죄송하지 않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성실하게 답변드리고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억울하다고 생각하지 않나'라는 질문에는 "억울하다고 생각은 하지 않는다"고 답한 뒤 특검에 출석할 때 타고 온 은색 카니발 차량에 탑승해 서둘러 귀가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