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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선진 합당 선언…야권, 文-安 단일화 촉구

김정인 기자

입력 : 2012.10.26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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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누리당이 선진통일당을 흡수 합당했습니다. 야권에서는 연일 후보 단일화 요구가 거셉니다.

김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이 충청권을 기반으로 하는 선진통일당을 흡수 합당하면서 원내 과반 의석인 153석을 확보했습니다.

양당은 합당 발표와 함께 과학비즈니스벨트 투자 확대 등 충청권 7대 정책의 실천도 약속했습니다.

[이인제/선진통일당 대표 : 용광로의 쇠처럼 뜨겁게 결합하여 이번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킵시다.]

하지만 일부 선진당 당원들은 합당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며 반발했고,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도 합당에 동의한 적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범야권 원로들로 구성된 원탁회의는 후보 등록 마감일인 다음 달 26일 이전에 문재인,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청화 스님/원탁회의 구성원 : 이제부터 정치혁신 논의가 구체적으로 진행돼야 함은 물론 활발한 국민적 토론을 이끌어야 할 것입니다.]

조 국 서울대 교수는 TV 토론회를 통한 전문가 평가와 여론조사, 모바일 투표로 단일 후보를 정하자며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했습니다.

두 후보 측은 모두 "유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단일화 논의 착수 시점을 놓고 문 후보 측은 가급적 빨리 하자고 나선 반면 안 후보 측은 시간을 정하는 것은 곤란하다며 입장차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