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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美 영사관 피습직후 배후세력 보고받아

류희준 기자

입력 : 2012.10.25 17:28


미국 백악관이 지난달 리비아 벵가지 주재 미 영사관의 피습 직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한 이슬람 무장단체에 관해 보고받았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미 국무부 이메일에 따르면 이슬람 무장단체 '안사르 알 샤리아'는 영사관 피습 직후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이 이메일은 백악관 상황실을 포함해 여러 정부기관에 전달됐습니다.

이는 대선을 앞두고 영사관 피습이 주요 토론 주제로 부각되는 가운데 백악관이 애초에 테러 공격임을 알았음에도 밝히지 않았다는 의혹을 불러올 수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실제로 미 상·하원 정보위원회는 영사관 피습 직후 보고받은 내용이 나중에 중앙정보국 CIA가 내놓은 설명과 다르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