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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 연어 지켜라" 불법 포획 단속

G1 홍성욱

입력 : 2012.10.2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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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양양 남대천에는 3년 전 방류한 어린 연어가 어미 물고기가 되어 돌아오고 있는데, 회귀 연어를 불법 포획으로부터 지키고 더 많은 채란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홍성욱 기자입니다.



<기자>

칠흑같이 어두운 밤, 연어 불법 포획을 막기 위한 단속이 한창입니다.

포획을 위한 그물이 설치돼 있는지 강바닥을 꼼꼼히 살피고, 낚시꾼들이 있을 법한 갈대숲과 강변도 철저하게 확인합니다.

[김주경/양양연어사업소 연구원 : 아직까지도 불법 포획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자원 회복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니 불법 포획을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튿날, 무사히 회귀한 연어의 채란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3년 전 방류할 당시 5cm 미만이던 치어가 60cm가 넘게 자라 산란을 위해 모천을 다시 찾은 겁니다.

최근엔 연어를 어도를 통해 자연적으로 유도한 뒤 포획하는 방법을 사용하면서 채란 양이 크게 증가해, 매년 1천만 마리 이상의 치어를 방류하고 있습니다.

[이순종/양양연어산업소 : 저희가 3년 전부터 하천에 둑 막이 공사를 하고 그 부근에서 포획하던 포획했던 작업 부분을 안에 사육지까지 유도를 해서 포획하고 채란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양양 연어사업소는 올해 1만 8천 마리의 연어를 포획해, 내년 봄 모두 1천200만 마리의 치어를 방류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지구온난화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감소하고 있는 치어의 생존율과 여전히 1% 대에 머물고 있는 회귀율은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