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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문재인-안철수 후보 검증 공세 지속

정준형 기자

입력 : 2012.10.25 10:55


새누리당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후보에 대한 검증 공세를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정몽준 새누리당 공동 선대위원장은 안철수 후보가 국회의원수 감축을 골자로 한 대선 공약으로 내놓은데 대해 "국민의 정치불신을 이용하는 선동정치로 보여 걱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몽준 위원장은 오늘(25일) 열린 선거대책회의에서 "안 후보의 정치개혁안은 국민을 쉽게 선동할 수 있는 어리석은 집단으로 여기면서 민주주의의 보루인 국회를 폄하하는 발언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특히 "안 후보가 중우정치를 표방하는 것으로 보여 걱정"이라며 "민주주의 원칙을 가볍게 여기는 후보를 상대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심재철 선대위 부위원장도 안철수 후보의 정치개혁안과 관련해 "구체적 추진방안이 없는 뜬구름 잡는 정책"이라며, "국정철학이나 로드맵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심재철 부위원장은 또 문재인 후보가 1989년 부산 동의대 사건의 가해자측 변호를 했다며, "경찰관 희생을 외면한 문 후보는 동의대 사건에 대한 자신의 가치관을 밝히고 희생자 유족에게 사과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