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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타이완에 한 노인 전문 병원에서 불이 나 12명이나 숨졌죠.
그 방화 용의자가 붙잡혔습니다.
그제(23일) 새벽 발생한 타이완의 공공 노인병원 화재 용의자로 경찰이 67살 린 모 씨를 체포했습니다.
화재 직후 창고에 숨어 있다 붙잡힌 린 씨는 경찰 조사에서 암에 걸린 자신의 상태에 너무 화가 나서 병원에 불을 질렀다고 시인했습니다.
린 씨는 대장암으로 2년 전부터 이 병원에 입원해 있었습니다.
린 씨의 방화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 12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쳤는데요, 타이완에서는 이번 사건으로 전국에 있는 노인 병원에 화재 점검 지시를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