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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22호 정치범수용소 폐쇄 안돼"

박상진

입력 : 2012.10.24 21:46|수정 : 2012.10.24 22:39


지난 6월 폐쇄된 것으로 알려진 북한 북부지역의 대표적 정치범 수용소 '22호 관리소'가 아직 운영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국의 북한인권위원회는 현지시간으로 오늘 발간한 보고서에서 민간 위성업체인 '디지털글로브'가 함경북도 회령의 22호 관리소를 촬영한 위성사진 수십장을 제시하며 수용소는 여전히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인권위원회는 지난 11일 촬영한 위성사진과 2010년 11월, 지난해 5월의 위성사진을 비교 분석한 결과 22호 관리소가 올해 폐쇄되거나 해체됐다는 보도를 뒷받침하지 못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위원회는 수용소 내부의 심문소로 알려진 건물이 허물어진 것으로 나타났지만 철도 시설이나 탄광, 벌목 작업장 등이 과거와 거의 같은 것으로 파악돼 해체를 단정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