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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NLL 포기냐' 질문에 비난만 하고 있어"

이승재

입력 : 2012.10.24 15:33|수정 : 2012.10.24 16:32

"노무현 정권 책임진 분들이 명확히 밝히면 돼…내곡동 특검 지켜보고 있어"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발언 의혹에 대해 "수많은 우리 장병이 목숨을 바쳐 지켜낸 NLL을 포기하려고 하는 것이냐는 정당한 질문에 무조건 비난만 하고 명쾌한 대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후보는 "지금 우리 정치는 국민의 삶은 도외시한 채 오직 선거에 이기기 위한 흑색선전과 상대방 공격에만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이어 "이 문제는 당시 노무현 정권에서 책임을 졌던 사람들이 명확히 밝히면 될 것인데, 국민에게 의구심만 증폭시키고 있다"며 "그러나 진실은 항상 존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는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하고 당선되면 나몰라라 하는 불신의 정치는 나라를 병들게 하고 국민의 삶을 힘들게 만든다"면서 "국가가 있어야 국민행복도 있고 우리 미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박 후보는 "이명박 대통령이 내곡동 사저와 관련해 직접 지시를 내렸을 수 있다는 정황이 나온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특검을 지켜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