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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경찰, 경찰견 걷어찬 남성 기소

입력 : 2012.10.24 15:22


호주 경찰이 지난달 시드니 도심에서 발생한 반미(反美) 폭력시위 과정에서 경찰견을 걷어차고 경찰을 폭행한 20대 남성을 기소했다.

24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뉴사우스웨일스(NSW)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현지시간)께 뱅크스타운 경찰서에 찾아와 자수한 26살 남성을 경찰관 폭행과 동물 학대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드니 반미 폭력시위와 관련해 기소된 사람은 12명으로 늘어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달 15일 시드니 하이드파크 인근에서 발생한 반미 폭력시위에 참가해 경찰견의 갈비뼈 부분을 발로 걷어차고 경찰관 2명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 남성이 먼저 경찰견의 공격을 받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남성은 재판을 받기 위해 다음달 8일 다우닝센터 지방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시드니=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