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가 녹색기후기금, GCF 사무국을 유치한 이후 미분양 아파트가 3백가구 이상 팔려나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스코건설은 GCF 유치가 확정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만에 남아있던 미분양 아파트 2천5백가구 가운데 315가구가 계약돼 미분양 물량이 2천185가구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가격도 들썩거려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전용면적 85㎡의 시세는 최초 분양가 4억3천500만원대를 유지하다 GCF 유치 이후 웃돈이 2천만원 가량 붙어 4억5천500만원대를 호가하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를 비롯해 송도 일대에서는 시세보다 10% 이상 가격을 낮춘 급매물이 넘쳐났지만 GCF 발표 후 자취를 감췄다고 부동산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미분양 아파트뿐만 아니라 신규 분양을 앞둔 단지도 아직 모델하우스를 열지 않았는데도 문의전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