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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선진 합당 추진…文-安 신경전 재점화

손석민 논설위원

입력 : 2012.10.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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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 소식입니다.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이 합당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야권 후보 단일화를 염두에 둔 신경전도 다시 불이 붙었습니다.

보도에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선진통일당은 오늘(24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새누리당과 합당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인제 선진통일당 대표는 "새누리당과 연대논의에 대한 결론을 낼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며 "하루 빨리 힘을 합쳐 대선 승리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새누리당은 선진당과 합당을 거부할 이유가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이 합당할 경우 153석으로 국회 과반의석을 차지하게 됩니다.

다만 선진통일당이 과학기술벨트 추진 등 충청권 관련 공약을 합당의 전제 조건으로 요구해 새누리당과의 논의 결과가 주목됩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간 단일화 신경전도 다시 가열되고 있습니다.

문 후보는 안 후보가 어제 제시한 의원수 감축과 중앙당 폐지 등 정치 혁신안에 대해 "선뜻 찬성하기 어렵다"고 부정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 후보는 "국민과 정치권의 동의를 모을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면서 "현실적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안 후보는 "일반 국민과 정치권의 생각에 엄청난 괴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정치권부터 특권을 내려놓는 자세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