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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형 내일 소환…큰아버지 이상은 귀국

조성현 기자

입력 : 2012.10.2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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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곡동 사저 특검팀이 이명박 대통령 아들 시형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내일(25일) 오전 소환합니다. 중국에 나갔던 대통령의 형 이상은 다스 회장은 오늘 오후 귀국했습니다.

조성현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령 아들 이시형 씨가 내일 오전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로 소환됩니다.

현직 대통령의 아들이 특검에 소환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광범 특검팀은 시형 씨를 상대로 땅값 12억 원을 어떻게 마련했는지, 계약 과정에서 경호처와 지분 대비 땅값은 어떻게 나눴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조사는 파견 검사와 특별수사관이 특검 사무실 5층 영상녹화조사실에서 진행하며 전 과정이 녹화됩니다.

이창훈 특검보는 "가급적 한 차례 조사로 마칠 예정이며 의혹에 대해 충분히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형 씨는 검찰 서면조사에서 아버지가 시키는대로 대출 등을 통해 자금을 마련해 김세욱 전 행정관에게 넘겼을 뿐 구체적인 땅값 산정 경위는 알지 못한다고 진술한 바 있습니다.

중국에 나갔던 이상은 다스 회장은 오늘 오후 인천공항으로 귀국했습니다.

특검팀은 시형 씨에게 땅값으로 현금 6억 원을 빌려준 이 회장 부부에 대해서도 조만간 소환을 통보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