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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급 아파트서 도박판 벌인 28명 검거

이경원

입력 : 2012.10.24 12:40|수정 : 2012.10.24 13:32


서울 강남의 고급 아파트에서 도박판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아파트에 사설 도박장을 차린 혐의로 업주 45살 김 모 씨 등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7월 초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2백 제곱미터 규모의 고급 아파트를 빌려 딜러와 종업원, 모집책을 고용해 도박장을 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강원랜드를 전전하는 도박꾼에게 서울의 좋은 아파트에서 조용하게 바카라를 할 수 있다고 접근해 이들을 도박판에 불러들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도박꾼들이 현금을 칩으로 교환할 때 5%의 수수료를 떼는 수법으로 총 2억 7천만 원을 챙겼습니다.

경찰은 또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45살 임 모 씨 등 2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