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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형의 비행체 여럿이 진열을 갖춰 앞뒤로 분주히 움직입니다. 일사불란한 모습이 하루 이틀 연습으로 가능한 것 같지 않습니다.
마치 에어쇼를 방불케 하는 이 장면은 실은 2012 중국 연날리기 챔피언십 참가자들이 펼쳐 보인 '제비 연 쇼'입니다. 규모는 작지만, 이날을 위해 서로 호흡을 맞춰 온 열정만큼은 실제 비행기 에어쇼 못지않습니다.
매년 열리는 중국 연날리기 챔피언십은 올해엔 중국 저장성에서 열렸는데요, 대회에는 중국 각지에서 많은 참가자들이 몰려들어 400개 이상의 화려하고 특이한 모양의 연을 선보였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