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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익 1조 620억…17.6% 감소

입력 : 2012.10.23 15:43|수정 : 2012.10.23 15:45


포스코는 23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3분기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연결기준으로 매출 15조7천390억원, 영업이익 1조 620억원, 순이익 7천2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7.2%, 17.6% 줄었지만 순이익은 215.7% 늘었다.

포스코 단독으로는 매출 8조9천100억원, 영업이익 8천190억원, 순이익 7천44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 대비 10.6%, 24.7% 줄었지만 순익은 198.8% 증가했다.

조강생산량과 제품판매량은 2.0% 늘어난 966만2천t, 제품판매량은 2.7% 증가한 893만t을 기록했다.

포스코는 올해 3분기 시장 개척과 제품 개발을 통해 판매량이 소폭 늘었지만 수요 부진으로 인한 제품 가격 하락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올해 1조1천억원의 원가 절감 목표를 설정했는데 3분기까지 9천596억원을 줄여 연간 목표치의 9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3분기까지 주요 원가절감 내역을 보면 원료비 5천750억원, 정비비 1천270억원, 에너지 1천120억원 등이다.

차입금 상환을 통해 재무건전성도 강화됐다.

부채비율은 35.9%로 작년 대비 4.3% 포인트 감소했고 자기자본비율은 73.6%로 2.3% 포인트 증가했다.

포스코는 3분기를 저점으로 수요가 소폭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대내외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해 연초 설정한 8조9천억원의 연결 기준 투자계획을 8조4천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포스코는 연말까지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원가절감, 기술 역량 제고에 더욱 주력하고 핵심 사업에 역량을 결집해 올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67조2천억원, 단독기준으로 36조3천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