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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27일부터 3차례 '경고파업' 예고

서경채 기자

입력 : 2012.10.23 15:56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철도 민영화 중단과 임단협 갱신 등을 주장하며 오는 27일 1차 파업을 시작으로 쟁의행위에 들어갑니다.

철도노조는 기자회견을 열고 공사와 정부의 입장 변화가 없으면 이달 27일과 31일, 다음달 3일 3차례 경고파업을 벌인 뒤 다음달 9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철도노조 파업은 2009년 11월 이후 3년 만이며 당시 8일간 전면 파업을 벌여 철도 운송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철도노조는 ▲민영화 추진 즉각 중단 ▲5천115명 정원 감축의 원상회복과 관리인력의 현장 재배치 ▲연봉제 철회 ▲해고자 복직 방안 마련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기자회견에서 임기를 1년도 남기지 않은 이명박 정부가 지난해 말 수서 발 KTX 민영화를 공식화하며 국민의 소중한 재산인 공공철도를 재벌 기업에 팔아치우려 한다며 민영화 중단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