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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개혁연대, 정용진 배임혐의 고발

서경채 기자

입력 : 2012.10.23 14:26


경제개혁연대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등 신세계와 이마트 임원 3명을 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이에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신세계와 이마트가 베이커리 계열사 신세계SVN 등에 판매 수수료를 적게 책정하는 방식으로 모두 62억 원을 부당 지원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제개혁연대는 신세계SVN은 이명희 회장의 딸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이 40% 지분을 보유했던 비상장회사로, 그룹 차원의 지원 행위로 2011년 매출이 급증했으며 이는 총수 일가의 지시에 따라 그룹 경영지원실이 조직적으로 개입한 불법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신세계와 이마트 경영진은 총수 일가의 이익을 위해 계열사를 부당지원했고 그만큼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면서 회사에 손해가 될 것임을 알고도 총수 일가의 이익에 충성한 명백한 배임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경제개혁연대는 검찰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관련 의혹을 명백히 밝히고 관련자를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