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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먼 사령관 "北 사이버전 능력 상당"

김영아 기자

입력 : 2012.10.23 13:44


제임스 서먼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은 북한이 '상당한' 수준의 사이버전 수행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점점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서먼 사령관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 워싱턴에서 열린 행사 연설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한의 특수작전부대 병력을 세계 최대 규모인 6만여명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먼 사령관은 또 북한이 대량살상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탄도미사일 성능을 개선 중이며 사용 가능한 핵무기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정은에 대해서는 아버지 김정일보다 더 공격적이고 고집스럽다며 예측불가능한 통치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서먼 사령관은 또 북한이 포 1만 3천여 대를 비롯해 4천대 이상의 탱크 및 2천대 이상의 병력수송 장갑차와 항공기 1천700여 대, 수상정 800여 대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전력 70% 이상이 비무장지대로부터 145km 내에 배치돼 있고 북한의 장사정포는 수도 서울을 타격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