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3호터널 안에서 검출된 1급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의 농도가 일반 대기질의 30배에 이른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종훈 의원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시 터널 공기질 측정 결과'에 따르면 벤조피렌 평균농도가 남산3호터널의 경우 1㎥당 2009년 3.46ng, 2010년 2.20ng, 지난해 10.6ng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측정치는 일반대기질 중 벤조피렌 평균농도인 1㎥당 0.35ng의 30배에 달하는 수칩니다.
벤조피렌의 세계보건기구 기준치는 1㎥당 0.087ng입니다.
홍지문터널에서는 1㎥당 2009년 1.53ng, 2010년 2.66ng, 2011년 0.93ng의 벤조피렌이 측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