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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흥행작, 영국 관객 만난다

하대석 기자

입력 : 2012.10.22 23:11


유럽 최대의 한국 영화 축제인 런던 한국영화제가 다음 달 1일 런던 레스터 스퀘어 오데온 웨스트엔드 극장에서 개막됩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런던 한국영화제는 개막작인 '도둑들'을 비롯해 40편의 한국 영화 최신작을 2주일간 선보입니다.

폐막작으로는 관람객 1천만 명을 넘긴 '광해:왕이 된 남자'가 선정됐으며, 배우 김윤석과 이병헌 등이 특별 게스트로 초대돼 레드카펫을 밟습니다.

이밖에 '내 아내의 모든 것', '댄싱퀸', '은교', '연가시' 등 흥행작과 애니메이션, 독립영화 등 다양한 작품이 소개됩니다.

특히 올해 영화제는 런던을 비롯해 브리스톨, 본머스, 글래스고 등 영국의 4개 도시 순회전으로 개최됩니다.

개막을 앞두고 런던 시내 주요 지하철역 50곳과 런던의 상징물인 2층 버스 등에는 한국영화제 광고 포스터가 게재됐습니다.

런던 한국영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주영한국문화원이 매년 11월 개최하는 행사로 해마다 조기매진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