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생활·문화

[건강] 운전자 흡연, 뒷좌석까지 유해 물질 전파

입력 : 2012.10.23 09:53

동영상

운전자가 담배를 피우면 뒷좌석까지 유해물질이 퍼지게 됩니다.

그런데 창문을 열고 담배를 피워도 마찬가지라는 연구결과입니다.

영국의 애버딘 대학교 연구팀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차량 내 흡연과 건강에 대해서 조사했습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흡연자와 비흡연자로 나누고 이들이 운전을 하면서 담배를 피우는 동안 뒷좌석에서 발생하는 유해미립자의 양을 측정했는데요.

그 결과, 흡연자 차량의 미립자 수치가 비흡연자의 차량보다 11배나 높게 나타났습니다.

심지어 운전할 때 창문을 열거나 공기청정기를 틀어놓더라도 차량 내의 유해 미립자의 수치는 매우 높았습니다.

차 안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 자체가 기준치 이상의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연구팀은 영유아의 돌연사나 호흡곤란 또 천식은 간접흡연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면서 본인과 가족의 건강까지 생각한다면 담배는 절대 피우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SBS 생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