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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상반기 무역적자 역대 최대

조지현 기자

입력 : 2012.10.22 10:41


일본이 올해 상반기에 역대 최대의 무역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재무성은 무역통계를 발표하고 올해 상반기 무역수지가 3조 2천 190억엔 적자라고 밝혔습니다.

수추른 2% 줄어든 32조 천 6백여엔이고, 수입액은 2.6% 늘어난 35조 3천 7백여엔이었습니다.

이는 1979년 이후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적자폭이고, 지난 해 상반기 이후 연속 적자입니다.

지난 해 3월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원전 가동이 중단돼, 화력발전을 위한 원유와 액화 천연가스 수입이 크게 늘면서 무역 수지가 악화됐습니다.

또 영유권 갈등의 여파로 중국에 대한 수출이 크게 줄어든 것도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수출 감소폭은 자동차가 14.6%, 선박이 40.4%, 반도체 등 전자부품이 7.8%로 나타났습니다.

수입이 늘어난 부문은 원유가 26%, 통신기기 90.3%, LNG 11.4%였습니다.